Note

[Note] 늦은 22년 세이지리서치 입사 회고

lonnie(동현) 2023. 2. 22. 10:19

 2022년 5월 이전 직장을 퇴사하고, 5월 초 세이지리서치라는 회사에 MlOps Solution Frontend Developer 직무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정확히는 퇴사 전에 면접을 본 거긴 하지만.. ㅎㅎ

세이지리서치 로고

 세이지리서치의 전형은 서류 전형, 전화 면접, 기술 면접, 컬처핏 면접을 순서로 진행되었고, 조금 특이한 부분은 기술 면접과 컬처핏 면접을 같은 날에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처음 서류 전형을 운좋게..? 통과하고, 전화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 또한 좋게 봐주신 덕분에 통과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기술 면접 날 세이지리서치에 처음 입성하게 되었는데, 회사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풍기는 분위기가 매력적인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이지리서치

 기술 면접을 볼 때는 아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못했던 부분도 있었고, 잘 몰랐던 부분들도 있었기에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약간의 좌절감도 느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 여기 떨어질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이었다..

 약간의 애매모호한 감정을 가진 채로 컬처핏 면접이 진행되었다. 나름대로 이 부분은 강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진행했던 것 같고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고 느껴졌다. 그런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서 이 회사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으나.. 기술 면접을 떠올리며 쉽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길을 나섰다.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당장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문자 한 통을 받게 되었는데,

합격 문자

 처음에 생각하기로는 ‘불합격 소식을 빨리 알려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확인을 해보니 아니 웬걸 합격 문자였던 것이다.. 합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더 큰 기쁨이 느껴졌고 그 간의 고생..? 들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운이 좋게 6월 달에 세이지리서치라는 회사로 새롭게 온보딩 하게 되었고, 6월 7일 첫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환영해주는 입간판이 있어서 기분 좋게 회사에 들어올 수 있었다.

환영 입간판

 세이지리서치에서는 온보딩 프로세스가 아주 잘 되어있는데, 입사 시에 회사에 대한 설명부터 회사에 적응하기 위한 설명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주었다. 설명을 들으면서 회사가 아기 유니콘에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들었고, 그걸 기념해서 세이지리서치의 구성원 중 한 분이 준비해 주셨다는 기념품도 받게 되었다.

아기 유니콘

 그렇게 모든 설명을 듣고 자리에 도착했는데, 입사 전에 신청했던 새 장비들과 세이지리서치 만의 굿즈 세트들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온보딩 선물

그렇게 첫 출근을 기분 좋게 마치면서 세이지 리서치에서의 2022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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